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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전 노래가...

나오자마자 제 페이스북에 올린 곡인데요.. 이 곡을 듣다가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멍하니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장 먼저 히트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전 대우해주지 않은 곡이었는데... 외로움이 뚝뚝 떨어지는 김종진의 보컬과... 아주 작은 우쿨렐레의 인트로... 그냥 들어 보시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2020년) 작사곡 감종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 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음악이야기 2020.06.24

우연...

제가 기타를 얻고 난 뒤 잘 되지도 않는 연습을 한다고 이래 저래 노래책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곡이 사랑의 하모니의 별이여, 사랑이여입니다. 노래를 모르고 있던 터 멜로디를 뜯다가(연주라 하기엔... ㅜㅜ) 흥얼거리게 된 곡입니다. 그런 곡이 딱 2곡 있는데... 다른 한곡은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입니다. 뭐... 2곡다 술 한잔 걸치고 노래주점 가서 부르긴 합니다. ㅋㅋ 시간이 흘러갔고 어느 노래주점에서 지도교수님께서 부르신 노래가 사랑의 하모니의 야화였습니다. 그분은 야화를, 저는 별이여, 사랑이여를 부르는... 우연! 교수님께서 입문용 기타 같이 사러 가자시며 저를 앞세우셨는데 결국 제게도 1대 사주시더군요. ^^ 교수님은 열심히 기타를 배우시고... 좀 더 좋은 기타로 바꾸시고... 전 뭐... ..

세상속으로 2020.06.14

슬프지 않는 건 꿈을 꾸는 것 일보다 더욱 중요해

이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개해보려고 머리를 쥐어짜 보았으나 실패의 시간만 보냈습니다. 가사도 그러려니와 주류 음악적 전개도 아니어서... 하지만 왠지 끌리는 곡... 우울할 때 듣고 있으면 눈물 한번 쏟아버린 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우울한 가사지만 이상하게 용기도 주는.... 이 곡은 최초로 발매된 것이 98년, 이성우 2집 화란동 수록곡으로 세상에 나타납니다. 동물원의 유준열의 작사곡으로 유준열이 불렀습니다. 이성우는 원 맨 밴드로 한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2집 역시 프로듀스 앨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곡들이 좀 수록되어 있습니다. ^^ 한참을 묻혀 있다가 2003년 동물원 9집에 다시 수록되었습니다. 동물원 밖에서 먼저 발매된 동물원스러운 노래들 중 1곡입니다. 여전히 유준열이..

음악이야기 2020.06.07

지갑을 잃어버리고...

어젯밤(정확하게는 그제 밤)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사실을 아침에야 알았습니다. 평소 운동 나갈 때 지갑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던 터... 출근하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던 제가 멍청하기도 하고... 어젯밤에 분실할만했던 곳을 출근길에 가보았지만... ㅜㅜ 출근하고 바빠집니다. 운전면허증, 각종 카드, 출입카드, 약간의 현금... 원 직장 신분증 등등... 지하철에서 출근하면서 식은땀이 나더군요... 심지어 스마트폰에 이식된 교통카드의 원본도 신용카드고... 출근하고 각종 앱을 동원해서 각종 카드 정지하고 나니 집으로 돌아갈 때 스마트폰에 있는 교통카드를 쓰지 못하더군요. 잠시 보류... 출입카드 신청하는데도 괜히 미안해지고. 이런... 신분증이 없어 카드도 다시 만들 수 없는데..

세상속으로 2020.06.03

잘 모르는 신나는 음악

음... 부산은 잘 되고 있는 줄 았았는데.... 근처 학교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확진받은 학생이 더 힘들겠으나 이 동네도 난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앞 식당가는 북적 북적입니다. 생활 속 방역은 뭐 개에나 줘 버려... 이런 분위기... 날은 더워지고 의료진이나 방역 관련된 사람은 지쳐가는데... 뭐 이런저런 생각에 또 뭔가 우울해집니다. 이럴 때는 신나는 음악 하나 들어보는 것도 좋죠. 저번 글에서도 로큰롤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대학생 때 인상 깊었던 곡 하나 소개합니다.. 바야흐로 제가 만 스무 살 때... 동아리 집행부를 맡고 있을 때인데... 연합 성격이 있는 봉사 동아리라 경남대학교에 초대받아 간 적이 있습니다. 경남 레오클럽의 창립기념식에 초대되어 가서 행사도 보고..

세상속으로 2020.05.31

스승의 날 Chuck Berry를 생각하다.

오늘은 아들 녀석이 이번 학기 처음 등교한 날입니다. 느지막이 일어나 대충 아침 먹고 대충 씻고 온라인 수업 듣다가 드디어 등교란 것을 했답니다. 그동안의 자유는 잃어버렸겠지만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아내는 아직도 분주합니다. 딸아이가 아직 집에서 수업 듣게 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은 봄에 맞춘 교복이 아니라 얼마 전 맞춘 하복을 입고 등교할 예정입니다. 입학식은커녕 책 가지러 학교 잠시 가본 게 다입니다. 코로나 19는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 아주 특별한 일상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이 평범하지 못한 일상덕에 은사님을 찾아뵙진 못하고... 대학 은사님께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난 뒤 은사님 프로필 사진을 보니 웬 동상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공부하는 아드님 보러..

음악이야기 2020.05.27

노래는 사람마다...3

오랜만에 김현식 음악을 듣다 보니 신촌블루스가 궁금해졌습니다. 뭐하고 사는지.... 그들의 음반을 잘 찾아보면 보면 과거의 곡을 자주 돌려막기 합니다. ^^ 과거 그들의 앨범에서 또는 그 곡을 만든 사람들 앨범에서... 김현식의 비 오는 어느 저녁도 알고 보면 1980년 박동률의 개인 앨범에 먼저 수록된 곡입니다. 또 그것을 신촌블루스 3집에 수록하기도 하고... 박동률이 궁금해졌습니다. 한때 그가 만든 음악들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요즘 인터넷 세상의 발달로 그의 음악 발자취를 찾아보기 수월해졌습니다. 미 8군 무대에서 엄인호와 같이 만든 장끼들... 그리고 벗님들... 요즘은 충북 진천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가 만든 곡 중 제일 알려진 것이 남궁옥분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입니다. 비 오는..

음악이야기 2020.05.24

바윗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요즘 이야기가 아닙니다. 1980년 광주의 그날... 그분들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의 아버지가, 어머니가, 남편이, 아내가, 아들들이, 딸들이... 다시 만나 오순도순 이야기할 수 있을까? 어제 5월 18일은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기입니다.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광주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약한 사람들에게 아직도 상처 받고 있는 곳입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80년대 신군부정권이 서슬 퍼럴 때도 은유적이긴 하지만 저항하던 대중음악인들이 있었습니다. 메가 히트곡으로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저번 포스터에 소개해드렸습니다만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분들을 생각하며 작사했다고 합니다. 김원중의..

음악이야기 2020.05.19

KBS의 선물

다음카페 비음게시판에 뜬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간 유튜브!? KBS콩에서 준 선물이 떡하니 있더라구요. 라디오 들을 때나 쓰는 건 줄 알았는데...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김현식 희귀 라이브 자료 대공개라고... 덕분에 감동의 40분 24초였습니다. KBS는 "라디오창고 속에 묻혀 있던 희귀한 라이브 클립과 인터뷰를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했습니다. 김현식의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음악 팬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길 바라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좋은 음질의 그의 라디오 공개방송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뉴서울레코드나 동아기획에서 나온 그의 라이브 앨범 속의 곡보다 훨씬 좋습니다. 고마워요. KBS!! 그러나, KBS! 1988년 젊음의 행진 원본 영상은 못 찾은겁니까? 진짜 Degaussin..

김현식이야기 2020.05.11

드라마에서 나온 반가운 노래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본 말도 안 되는 드라마에서 아주 낯익은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가만히 듣고 있다 보니 웃음이 흘러나옵니다. 역시... 명곡은 영원하다. 덕분에 말도 안 되는 드라마를 좀 더 보긴 했습니다. 노래는 사람마다 시리즈에 올릴까 하다가 원체 리메이크가 많아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아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 말도 안 되는 드라마는 본어게인입니다. 뼈 과학자가 나와 본이 뼈인 줄 알았는데 환생이더군요. 드라마 OST는 현재 단 2곡입니다. 조덕배의 꿈에를 리메이크하여 손디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리메이크하여 김용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편곡은 무지 현대적이고 서정적인데... 뭐 전 원곡이 더 좋습니다. 손디아와 김용진은..

음악이야기 2020.05.07

The Final Countdown

다음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찾아보니 5월 중순에 새 블로그 양식으로 일괄 변경되는 모양입니다.. 뭐... 어차피 변경된다면 그동안 변경된 블로그 수정 작업이 불필요했던 것은 아니었군요.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들이 400여개가 넘는 지라 그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스킨에 들어가는 스크래치 화면을 위하여 잘 사용하지도 못하는 포토샵까지 동원했습니다. 구글 검색해가며 html 명령어를 새로 공부해가며... ㅜㅜ 결국 스킨과 포스트의 화면이 질적으로 차이가 존재합니다. 덕분에 지금은 비공개지만 다음 칼럼일 때 글들을 보니 많이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음 블로그 개편까지 카운트다운이 들어 갔다고 봐야겠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블로그 수정 작업을 하다가 생각난 곡이 Europe의 The Final Countdown입..

음악이야기 2020.05.01

코로나 블루

어쩌다 보니 봄인데 아직도 겨울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한 트라우마가 우리 사회를 감쌉니다. 피해자들, 목격자들, 의료진들... 모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현상에 당황하고 우울합니다. 영화 속의 장면이 현실이 되는 그런... 영화 컨테이젼은 지금의 현실보다 더 참혹한 상황이지만 백신이 나왔습니다만... 우울한데 우울한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한 곡입니다. Moody Blues의 melancholy man입니다. 혁오와 송골매의 곡과 비슷한 진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old pop으로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가을이 오면 FM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곡입니다. Moody Blues는 영국 출신 밴드입니다. 영국 출신 음악가들은 묘한 ..

음악이야기 2020.04.29

외로운 들꽃

혁오의 Tomboy를 듣다 보니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 글을 적게 되네요.. Tomboy 후렴 부분은 동형진행입니다. 많은 곡들이 동형진행 기법이 들어가긴 하지만... 가사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음악으로 잘 설명(?)해주는 그런 느낌이 들죠... 가장 송골매 답지 못한 앨범이 8집이라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혹평을 듣기도 했던 앨범인데 전 나름 좋았습니다. 편의상 송골매 4기라고도 하는데... 한때 음악인 계보를 줄줄 외울 때나 쓰던 말들이고... 전 외로운 들꽃이라는 곡을 들으면 참 느낌이 묘해집니다. 후렴 부분의 동형진행은 Moody Blues의 Melancholy Man생각나기도 하지만 제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Bluesy 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만... 이곡은 이 앨범 타이틀곡으로..

음악이야기 2020.04.25

방구석에서 불안을 잠재우다...

무한도전의 PD 김태호와 유재석이 다시 뭉친 "놀면 뭐하니?"는 정말 대단합니다.. 유산슬까지 탄생시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합니다. 그걸 해내는 유재석도 정말 대단합니다. 라면도 끓이고, 드럼도 치고, 하프까지... 코로나 정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저처럼 방구석에 있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방구석 콘서트를 방송합니다. 공연이 무산된 음악인들을 찾아가서 관객 없는 공연을 하고 그걸 방송하는... 물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도 비슷한 포맷이지만 자기 프로그램을 위해 그런 것이고 "놀면 뭐하니?"의 기획은 난처한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포맷이라 참 따뜻해 보입니다. 이 방구석 콘서트에 등장한 음악인 중 밴드 혁오를 주목해 ..

음악이야기 2020.04.19

버튼 하나 잘못 눌렀다가...

다음 블로그 홈에서 버튼 하나 잘 못 눌렀다가 식겁하고 있습니다. 새 블로그로 전환하시겠습니까?? 15년 전... 다음 칼럼을 블로그로 전환하시겠습니까? 확~~~ 딴 데로 이사 갈까 보다...(네이버 블로그에 요즘 글들은 공유합니다.) 그냥 예전 블로그를 그대로 쓸 걸 그랬습니다. 글씨체, 틀, 크기, 간격, 맞춤...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다음 칼럼일 때는 선택지가 없었는데... 지금은 괜히 눌러버린 거죠... 제 블로그의 특징을 다시 살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낯섭니다. 다음카카오의 변심을 괘씸히 여기며 수정 작업하던 중 EBS의 싱어즈 김수철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 음악적으로 아주 순수한 사람...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촉~~~ ^^; 다음카카오가 아무리 변심 한다한들... ..

세상속으로 2020.04.14

사람들은 몰랐다네...

one-hit wonder를 꿈꾸며 파견근무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그리고 익숙하지만 낯선 업무들... 열심히 준비하던 일들... 그런데... 모든 일들은 정지되고... 대학의 코로나19 대책에 투입됩니다. 여기서 알았습니다. 공적 조직은 법 때문에 아주 느릴 수밖엔 없다는 것을 제 속은 터져나가고... one-hit wonder는 무슨...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그리고 그때도 몰랐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지도... 그러나 초기 감염병 전문가들은 알았습니다. 전 세계가 감염될 거라고... 이젠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감염되고 있다고... 단지 빨리 걸리냐 늦게 걸리냐 차이라는걸... 전쟁보다 무서운 건 전쟁 속에서도 하던 모든 일들이 멈출 수..

세상속으로 2020.03.14

one-hit wonder를 꿈꾸며

제가 신상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1년간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답니다. 공무원 비스름한 자리에서 일을 합니다.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위하여 일을 하여야 합니다. 주어진 1년이라는 시간 안에... ​ 뭐...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 새로운 환경이 무지 불편합니다만 어차피 주어진 일이니 열심히 잘 해내야겠죠. 요즘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과거에 히트했던 가수들을 소환(?)하여 이야기도 듣고 새로운 버전의 히트곡을 듣기도 합니다. 대중에게 잊혀 갔지만... 왕년에 날리던... one-hit wonder... ​ 저도 그런 one-hit wonder... 꿈꿔 보겠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세상속으로 2020.02.12

노래는 사람마다...2

원곡 비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김현식과 관련되어 있던 곡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역시 김광석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의 주인공은 먼지가 되어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 곡이 김광석의 곡으로 알고 계십니다. 정말 맛깔스럽죠. 정규앨범에 없는 곡인데... 또 다시부르기 앨범에도 없는 곡인데... 스튜디오 녹음 버전이지만 라이브 앨범인 노래이야기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시부르기에 빠졌다가 사후에 나온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이윤수의 곡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1991년 이윤수 2집 앨범을 구매하여 듣고 있었고 노래방에도 나와 있길래 가끔... ^^ 이윤수는 결국 크게 뜨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1집과 3집 재킷 사진이 영.... 좋은 목소리의 가수였는데.....

음악이야기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