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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hit wonder를 꿈꾸며

제가 신상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1년간 파견근무를 하게 되었답니다. 공무원 비스름한 자리에서 일을 합니다.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위하여 일을 하여야 합니다. 주어진 1년이라는 시간 안에... ​ 뭐...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 새로운 환경이 무지 불편합니다만 어차피 주어진 일이니 열심히 잘 해내야겠죠. 요즘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과거에 히트했던 가수들을 소환(?)하여 이야기도 듣고 새로운 버전의 히트곡을 듣기도 합니다. 대중에게 잊혀 갔지만... 왕년에 날리던... one-hit wonder... ​ 저도 그런 one-hit wonder... 꿈꿔 보겠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세상속으로 2020.02.12

노래는 사람마다...2

원곡 비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김현식과 관련되어 있던 곡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역시 김광석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의 주인공은 먼지가 되어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 곡이 김광석의 곡으로 알고 계십니다. 정말 맛깔스럽죠. 정규앨범에 없는 곡인데... 또 다시부르기 앨범에도 없는 곡인데... 스튜디오 녹음 버전이지만 라이브 앨범인 노래이야기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시부르기에 빠졌다가 사후에 나온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이윤수의 곡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1991년 이윤수 2집 앨범을 구매하여 듣고 있었고 노래방에도 나와 있길래 가끔... ^^ 이윤수는 결국 크게 뜨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1집과 3집 재킷 사진이 영.... 좋은 목소리의 가수였는데.....

음악이야기 2020.01.21

노래는 사람마다...1

노래는 사람마다 시리즈를 연재해 볼까 합니다.. 제 지론은 원곡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만 예측불가 수준의 가수들이 많아 음악 듣기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가 이별의 종착역입니다. 원곡은 1960년 이별의 종착역 영화의 삽입곡으로 세상에 나옵니다. 손석우 작사곡의 손시향의 목소리로 발표됩니다. 두고두고 리메이크되는 명곡이 탄생됩니다. 이 노래는 근래의 불후의 명곡에서 장미여관이 부른 곡부터 어마어마한 가수들이 다시 불렀습니다.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영애도 다시 불렀습니다. 최희준을 비롯하여 최백호, 문주란, 장사익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다시 불러 앨범에 수록하여 발표했습니다. 다시 부르기가 요즘 트렌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더 많았습니다. 아마 앨범에 곡을 채우려고 그랬던..

음악이야기 2020.01.12

버티기

연말연시에 읽은 책이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입니다.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하는 독서 골든벨용으로 구입한 책인데 책장에 있길래 주어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은 무겁고 근처에 있는 누구 이야기 같고 또 내 이야기 같고... 이국종 교수는 서문에 김훈의 글을 참고로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김훈의 문체를 많이 닮긴 했습니다만 김훈도 난중일기의 문체를 참고했다 했으니 이국종 교수는 이순신의 글을 참고한 셈입니다. 제 페이스북에 이 책에 대한 소감을 3줄 밖에 쓰지 못했습니다. 그는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킨다. 어쩔 수 없어서 그래 그냥 어쩔 수 없어서... 버티는 거다. 제 생각이 많이 짧아 더 좋은 표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 마음이 허해서인지 삶의 고단함을 표현한 노래를 떠올리는데 굉장히 슬픈 ..

세상속으로 2020.01.06

봄빛

겨울이 한창인데 봄빛이라니.... 지난 27일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기일에...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빛과 소금의 미니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매되고 1월 7일 CD가 나옵니다. 줄여서 봄빛이죠... 한겨울인데... 전 뭐 다운받고 예약하고... ^^;; 5곡짜리 미니앨범이지만... 그중 신곡은 2곡뿐이지만... 그래도 이 앨범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의 동창회 모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봄여름가을겨울로 뭉쳤던 이들의 행보에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미 더 이상 이승에서 활동할 수 없는 유재하, 김현식 그리고 전태관... 첫 번째 트랙인 난 언제나 널은 장기호 개인 앨범의 곡입니다. 두 번째 트랙인 동창회는 김종진의 신곡입니다. 세 번째 트랙은 오래된 친구입니다...

음악이야기 2019.12.29

유쾌한 블루스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이 느껴지면 기웃거리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네이버 뮤직의 뮤지션리그와 온스테이지... 대부분은 참신한 시도다 정도로 넘어가는데 이 팀의 공연을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토록 진중한 모드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 블루스가 이렇게 유쾌할 줄이야... 보통은 제 페이스북(여긴 주로 책)에는 음악을 잘 올리지 않는데... 바로 링크 걸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 이름은 바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실 분들은 https://music.naver.com/onStage/onStageReview.nhn?articleId=9520&onStageSeason=2 클릭하시면 됩니다. 3곡의 라이브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촌블루스의 엄인호와의 세션도 있고... 아무튼 아주..

음악이야기 2019.12.10

Rock will Never Die

부활 이야기는 아닙니다.. 부활 1집의 제목이 Rock will Never Die입니다만... 물론 부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기타 톤을 가지고 있는 Michael Schenker의 이야기입니다. Michael Schenker, 이 아저씨 연세가... 1955년생이시니 우리나라 나이로 65세 되십니다. 이 영감님, 얼마 전 Michael Schenker Fest를 결성하시고 9월에 정규 2번째 앨범을 내십니다. Michael Schenker는 독일의 그룹 Scorpions의 리더인 Rudolf Schenker의 동생 되십니다. 뭐, Scorpions의 원년 멤버 되시기도 합니다. 그는 Scorpions에서 UFO로, 또 Michael Schenker Gruop, McAuley..

음악이야기 2019.12.03

성조기

뉴스에서 성조기를 들고 행진하는 홍콩 민주화 시위대의 모습이 보여지던군요.. 우리나라의 성조기를 든 시위대와는 사뭇다른... 같은 성조기를 들었는데... 너무나 다르네요. 어찌되었든간에 홍콩시민들의 바람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시간을 거슬어보면 홍콩이 어떻게 하다가 이런 처지가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가 홍콩의 자유를 부러워했던 적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홍콩이 반환된다고 할때 당시 홍콩 영화에 깊게 드리워진 불안감이 현실화되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우리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그리고 또 지금 현실에...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갑자기 정태춘이 생각났습니다. 그의 불법음반(?)을 들으면서 이건 아니야를 외치는 시절이 떠오릅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심의 폐지가 서태지 덕분이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음악이야기 2019.11.29

거리의 시인들...

제가 리쌍 이후 힙합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들 이후 너무 비슷한 톤들의 랩들이 비슷한 가사로 전달되고 있는 느낌에다가... 그놈의 스웨그.... 뭐... 제가 나이 들어간다는 증거기도 하지만... 제가 나이가 한창(?)일 때... 이젠 기억도 가물 거려 그때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웹서핑 중에 발견한 노래가 하나 있었습니다. 거리의 시인들... 거의 전곡이 방송금지 판정이 나 웹상으로 들을 수밖엔 없던... 그럼에도 인기 좋았습니다. 가사도 충격(?)적이었고 노래도... 랩도... 좋았습니다. ​헤비메탈을 대중적으로 소화시키려고 노력했던 멍키헤드 느낌을 힙합씬에서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받았더랬습니다. ​1999년 나온 곡치곤 상당히 좋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비슷하게... 리더인 박기영과 댄서..

음악이야기 2019.11.24

몽골의 가을밤

지난 10월 어느 날... 몽골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더랬습니다. 전 순전히 별을 보러 갔는데... 10월의 몽고는 상당히 추웠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황량하기 그지 없는 황톳빛의 초원... 10월의 초원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제법 도시의 풍광을 보이고 있으나 난방이 시작된 이곳은 미세먼지 가득합니다. 이래 저래 말도 타보고 태를지 국립공원내에 있는 숙소인 게르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인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별을 보려면 고비사막의 여름밤이 최고라고 합니다. 겨울의 테를지는 멋진 풍경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ㅜㅜ 몽골의 밤은 게르에서 몽골제 보드카와 함께 깊어갑니다. 기온은 이미 영하 5도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몇개 없는 샤워장은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분들이 일찍..

세상속으로 2019.11.18

천재란 이런 것...

오랜만에 돌아온 넉살입니다 요즘 넉살이라는 래퍼가 방송에 나오더군요... ^^;; 전 풀네임이 빈마음의 넉살입니다. 제1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가수가 있습니다. 조규찬 그는 뭐 천재입니다. 작사, 작곡, 편곡, 보컬... 등 가수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재능이 있습니다. 천재답게 음악의 완성도는 엄청 높습니다만 전 약간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걸 어찌합니까? 요즘 이 엄청난 아티스트가 싱글을 내고 있습니다. 앨범을 내야될 사람이... 음악 환경은 변했고... 그래도 꾸준하게 싱글을 냅니다. 전 디지털 앨범을 내도 될 것 같은데...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을 발간(?)하고 있고... 윤종신과 조규찬은 같이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죠... 이 회사는 어떻게든 꾸준하게 음..

음악이야기 2019.10.09

블루스는 이런 것...

블로그를 적어도 한달에 하나정도는 올리려고 노력하다보니.... 억지로 쓴 포스트가 있습니다. 다시 읽어 보면 부끄럽습니다만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그 음악의 뿌리에 대하여 찾아가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처음 들어본 음악과는 많이 다른 음악들을 접하곤 합니다. 제게 음악이란 이런 것이라고 처음 다가온 음악이 헤비메탈입니다. 그러다가 록을 들어보고 그러다가 결국 블루스까지 듣게 되는 것이죠... 블루스와 재즈... 현대 대중음악의 기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냥은 쉽게 듣게 되지 않습니다. 전 재즈쪽 보다는 블루스쪽이 좋았습니다. 가끔 재즈는 자유로운 음악이긴 한데 깊이 들어갈수록 클래식 같기도 하고 뭐 다른 것은 모르겠고 블루스가 더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블루스는 참 척박합니다. ..

음악이야기 2019.07.09

술이 취하면...

며칠전 술이 좀 거나하게 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밤은 깊었고 술에 취해 길을 멀고 발걸음은 휘청거리고... 입속에서 계속 맴도는 노래가 3곡 정도 있더군요... 알고보면 술에 취해 귀가할 때마다 떠오는 곡이더군요... 산울림의 청춘, 장사익의 섬, 그리고 변진섭의 미워서 미워질때 세곡 다 청승 떨기 좋은 곡입니다. ^^;; 술에 취하면 그냥 슬픕니다. ㅜㅜ 다른 가수들은 한번씩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듯 싶은데... 변진섭은 소개한 적이 없었네요. 그렇군요... 한번도... 뭐... 그는 80년대말 슈퍼스타였죠... 요즘은 노래보다는 음악 외적인 면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곤 하는데... 가수는 음악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음악이 예술이 아닌 비지니스 영역으로 가서 그..

음악이야기 2019.06.13

그대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

제 하찮은 마음은 그대 누운 자리에 아주 가까이 위치한 박석에 내심 기뻤습니다만... 그대 빈자리... 그리 의미 없는... 결국 나를 위한 자위에 지나지 않음을... 그대에게 나는 빚이 있습니다. 스스로 좋아하고 지지했으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때론 원망도 하고 욕도 했습니다. 그대 마지막 힘겨워할 때 그저 참담한 심정으로 바라만 봤습니다. 출장지에서 들은 비보에 당시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대를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세월이 이렇게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나는 비겁하고 무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 아주 구석진 자리는 당신의 정신과 마음으로 가득 차 영원히 함께 합니다. 부치지 않은 편지 정호승 시 백창우 작곡 노래 김광석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세상속으로 2019.05.23

오늘 이상하게 자꾸 떠오르는 노래

근래... 소개할 만한 음악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뭐... 소개할 음악도 없고 게으름도 하늘을 찌르고... 갑자기 아침에 출근하는데 갑자기 입속에 맴도는 음악이 있더군요.. 동물원 3집에 있는 유리로 만든 배와 이윤수 2집에 있는 내겐 이별이란 그리 어렵지 않아... 입니다. 이윤수의 노래는 쉽게 들리는 곡이지만 유리로 만든 배는 쉽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좀 특이하게 곡이 진행됩니다. 아직도 동물원을 이끌고 있는 유준열의 곡입니다. 새까만 동전 2개로 전화를 걸던 공중전화... 아련한 추억들...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전혀 상상도 안되는... ^^; 이분은 유명한 과학 기자재 수입업체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약간은 금수저... ^^; 김광석, 김창기에 비하여 인지도는 떨어지나 동물원의 색채를 완성시..

음악이야기 2019.05.14

잠 못 이루는 밤, 비는 내리고...

수면 장애가 있는 듯 합니다.. 그냥 밤만되면 눈이 반짝거립니다. 잠 못 이루는 밤, 비는 내립니다.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내시경밴드(?)가 나와 쓸데없는 고퀄리티 연주를 선보이고 있네요. 제 컴퓨터는 원도우 업데이트 메세지만 뜨고.... 읽고 있던 책은 점점 어려워지고... 그럼에도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가 틀림없는 듯 합니다. 따라오는 야식은 뱃살로 흔적이 남습니다. ㅜㅜ 한때 메탈음악을 많이 선호했습니다. 주로 외국 음악을 들으며 신이 났었는데... 우리의 메탈씬을 돌아보게된 것은 대학을 들어와서 입니다. 그제서야 우리의 메탈씬도 귀에 들어오고 알아가게 됩니다. 블랙홀... 1985년 결성되었으니 거의 1세대 밴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주상균이라는 분이 리더이고 멤버는 자주 바뀌..

세상속으로 2019.04.10

난세는 영웅을 기다리지만...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 알게 모르게 많은 이벤트들은 지나가겠죠... 아들녀석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수학여행도 다녀와서 이제 낙이 없는 공부지옥(?)으로 입문하게 되는군요. 녀석은 다 만우절의 거짓말이길 바랍니다. ^^;; 제가 다니는 직장은 다행스럽게도 정부 사업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5년전의 실패를 반복하진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어려운 지점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난세는 영웅을 기다린다지만... 현실 영웅은 어디에 갔는지 점점 혼세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현실에서는 영웅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겠죠. 먼 훗날 그 사람이 영웅이었다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영웅이겠습니다. 영웅... 그러니깐 영화 영..

세상속으로 2019.04.01

100년이 지나도...

삼일만세운동 100주년은 뒤숭숭함과 허망한 느낌 사이로 지나갑니다.. 볼튼이 방한을 취소했다는 뉴스때부터 불안했습니다만... 100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민족주의자는 아니지만... 참... 가슴이 뜨거워지고 벅참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금의 나약한 저라면 그 시대를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늦은 밤 EBS에서 영화 동주를 재방영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봐도... 다시 봐도... 삶은 어떻게든 영위한다지만... 그 어떻게도 막혀 있던 시대를 살아간다는 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밤입니다. 사족] 4년전 김현성 선생님께서 윤동주의 노래라는 앨범을 내셨습니다. 그 노래들 중 서시를 올립니다.

세상속으로 201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