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친구인 변함없이 작가의 댓글에서 이 글은 시작됩니다. . 그와의 Off 만남은 20여 년 전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만남이 마지막이었지만 넷세상의 만남은 꾸준합니다. 그의 사진 찍기는 항상 멋지고 그의 글쓰기는 처연합니다. 제 선배의 이야기에 떠오르는 노래가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이었다는 댓글에 이 글은 시작되었습니다. ^^ 제가 외로운 사람들을 처음 들었을 때가 92년일 겁니다. 봄여름가을겨울 3집의 수록곡으로 들었습니다. 그때 이정선의 작사곡을 알게 되었고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정선의 곡 쓰기는 참 대단합니다. 그의 곡은 제 마음을 잠 잘 달래줍니다. 그런데 그의 노래 부르기는 조금 부족합니다. 개성은 있고 나이가 들수록 깊은 울림은 있지만 그의 연주에 비하여...... 전 개인적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