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32년전 노래가...

빈 마음의 넉살 2020. 6. 24. 01:41

나오자마자 제 페이스북에 올린 곡인데요..

 

이 곡을 듣다가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멍하니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장 먼저 히트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전 대우해주지 않은 곡이었는데...

 

 

 

외로움이 뚝뚝 떨어지는 김종진의 보컬과...

 

아주 작은 우쿨렐레의 인트로...

 

 

 

 

 

 

 

그냥 들어 보시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2020년)

 

작사곡 감종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 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이 흘러 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 나도 변한거야

너도 나도 변한거야
너도 나도 변한거야
너도 나도 변한거야
너도 나도 변한거야
너도 나도 변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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