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사람마다 시리즈 4번째 이야기입니다. 좋은 곡들이 많은데 소개할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머릿속에서만 떠돌고 사라지네요. 우리나라에 가장 문제(?)적인 밴드가 있습니다. 산울림입니다. 제가 그들을 처음 접했을 때는 김창완 혼자 산울림을 꾸려갈 때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들의 음악을 찾아 듣고 아... 이건 뭐... 음악 장르를 다 망라한... 그들을 존경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요즘에야 김창완은 연기자로 변신하여 드라마에서 좀 나쁜 역할을 자주 맡고 있긴 하지만... 순박하게 동요 부르던 아저씨가 야비한 역할을... ㅜㅜ 전 이 노래를 임지훈의 목소리로 알게 되었습니다. 임지훈 2집에 수록된 황혼이었습니다. 이곡 참 좋다... 며칠 뒤 구매한 신촌블루스 2집에도 수록되어 있어 깜짝 놀라기도 했고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