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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

농담같은 이야기하나 - 김장훈의 정확한 나이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필은 67년생이군요. 그가 얼마전 디지털싱글로 발매한 곡이 살고 싶다입니다. 노래 제목을 생각하다보니 옛날 농담처럼 떠돌던 우스개 소리가 생각나 실없는 소리해봤습니다. 순전히 아티스트로서의 김장훈은 저에게 기쁨과 분노를 자주 교차하게 하는군요. 이게 김장훈이야... 뭐 그런 곡이 정~~~말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이건 뭐 3집과 4집때 느낌이랄까... 보컬 신경 좀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마~~~ 좋습니다. 다신 1집 같은 곡은 발매하지 않겠죠... ㅜㅜ 웃기고 싱거운 사람이 내상은 많은 법이죠... 가끔은 이 남자 부럽습니다. 그리고 작곡가 슈퍼터치.... 누구죠? 디지털 싱글은 참 짜증난답니다.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깐요... 그리고 장훈..

음악이야기 2014.12.10

마왕과 어울리지 않는...

신해철에 대한 포스트를 쓰기가 겁이 났습니다.. 강원래 말처럼 나도 부화뇌동하는 것은 아닐지... 이 블로그에서는 한번도 신해철에 대한 포스트는 없으니까요... 비공개 되어 있는 다음칼럼에서는 한두번 정도 언급했을 정도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고 있습니다. 저는 신해철을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1990년 11월 2일...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란 프로그램에서 그는 1위를 했습니다. 그때 그의 입으로 전해진 김현식의 사망소식... 당시 신해철류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나의 눈밖으로 그가 자리하게 된거죠... 그때 전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일 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99년 그의 4집 모노크롬을 듣고 앨범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Wow... 그는 천재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발언들이 제게 다가오기 시작..

음악이야기 2014.11.04

오래된 친구

2주 차이로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각각 찾아왔었습니다.. 중국에 있는 이 두녀석도 북쪽과 남쪽으로 떨어져 못 만난답니다. 고등학교를 같이 보내고 푸르렀던 20대를 같이 보낸 놈들입니다. 각각 만난 두녀석 다 예전엔 엄청난 주량과 함께 밤을 지새웠었는데... 또 만나기 전엔 오늘밤 달리자 그러고 만났는데... 글쎄 소주 한병 나눠마시고 커피 한잔씩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한 시간은 길지만... 헤~~~ 남자들도 수다 떨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ㅋㅋ 당시 같이 뭉치던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죠... 뭐. 3-4년전만 해도 다들 근처에 살면서 자주 술잔을 기울이곤 했는데... 서울로 창원으로 중국으로... 창원 사는 녀석은 가끔 인도까지 나갑니다. 가끔씩 세상살이에 지칠 때 녀석들이 생각납..

세상속으로 2014.10.16

다시 결성된...

추석무렵 반가운 소식하나.... 더 클래식이 돌아온답니다. 더 클래식의 멤버야 달랑 2명이었고 거의 김광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지만... 앨범 구성이나 편곡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죠... 독재는 좋지 않습니다. ^^ 그 당시 더클래식 1집이나 2집의 엄숙(?)한 곡보다는 저는 재기발랄한 곡이 좋았습니다. 마법의 성이라는 메가히트곡이 있긴 하지만 저는 제리제리고고가 더 좋았습니다. 피가 뜨거워 그랬나 봅니다. ㅋ 그 후 3집에서 살리에르의 슬픔이란 곡을 듣고... 김광진이라는 음악가의 진정한 팬이 됩니다. 김창기의 본디오빌라도의 시간이란 곡과 함께 제 기억에 독특하게 자리잡은 곡인데요... 이 사람의 다재다능과 유식(?), 감성을 잘 알 수 있는 곡입니다. 다재다능과 유식으로 본다면 유희열이 소속된 안..

음악이야기 2014.09.25

길에서 만나다...

꽃보다 청춘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 음악인이 유희열입니다.. 일단 서울대 작곡가를 나왔다는 화려한 이력이 처음 그를 삐딱하게 봤었구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에 빛나 새롭게 봤구요... 김장훈이 언더(?)로 활동할 때 밴드 한국사람 활동을 해서 이채롭게 봤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91년도 발매된 김장훈 1집에 햇빛비추는 날 달랑 1곡으로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확한 정보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이 93년도였으니... 그가 늘어놓은 썰에 의하면 김장훈 밑에서 죽도록 고생했다고 합니다. ^^ 뭐... 저는 당시 프로듀서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Toy의 4집 A Night In Seoul에서 길에서 만나다를 듣는 순간... 뭐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

음악이야기 2014.09.02

부러운...

부러운면 지는 거다라는 이야기가 있죠... 얼마전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정말 부러워 화가 나더군요,,, 꽃보다 할배나 꽃보다 누나는 부럽기만 했는데... 아마 또래의 청춘(?)들의 여행을 보며 그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윤상, 유희열, 이적... 참 부러운 사람들입니다. 제작년부터 출장, 여행등으로 해외 맛을 들이다 보니... 가족, 일을 다 떠나 친구들만 가는 이런 여행이 가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페루,,, 햐~~~ 뭐 저도 핀란드와 스웨덴 출장을 갈 일이 있어 다른 분들의 부러움을 받긴 했습니다만.... 출장이었습니다. ㅜㅜ 페루 여행기를 보다 보니 대학시절 많이 들었던 독일 뉴에이지그룹 쿠스코 생각이 나더군요,,, 당시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저는 이 독..

세상속으로 2014.08.27

이십년전 그날

12시가 지났으니... 어제군요... 20년전 어제... ^^ 1994년 7월 9일... 저의 방위 소집해제일이었습니다. 사단사령부에서 해제식 후 갓 부임한 부대장에게 신고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갓 부임한 부대장 때문에 해제일 2일전까지 부대종합전술 훈련한다고 게기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버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뉴스.... 김일성이 죽었답니다. 헉~~~ 전쟁이 일어날거라며 사람들은 수군대고... 전 군부대는 비상이고... 후임병들과 회식은 취소되고... 선임하사는 전쟁일어나면 자대 복귀하라고 농을 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 그날 지금은 저세상에 있는 친구를 비롯한 동아리 동기들과 제 소집해제를 자축했습니다. 제가 몸 담았던 동아리가 농활중이었는데 군휴가 나와 농..

세상속으로 2014.07.10

돌아왔으나 ...

지난 6월 반가운 얼굴이 신문지상을 오르락 거렸습니다. 엄인호... 신보가 나오긴했습니다. 딱 한곡 신곡을 수록하고서는... 나머지는 다 옛곡들은 재해석해서 수록하였습니다. 사실은 이 앨범은 작년에 나왔어야 했었습니다. 작년에 거의 발매 직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Janis라는 여성 보컬은 엄인호와 활동한지 좀 되었고 작년까지 정선연이라는 남자보컬을 영입하고 의욕적이었는데... 정선연... 실력도 좀 있고 허스키한 보컬도 맘에 드는 가수였으나 누구처럼... 홀연히 구속됩니다. 누구와 같은 혐의로... 약물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엄인호선생도 많이 황당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김상우라는 보컬을 영입하고 앨범 마무리 작업 다시하고 앨범을 낸 모양입니다. 노장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좀..

음악이야기 2014.07.07

참담....

그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블로그도 음악 듣기도 독서도... 당시 읽던 책이 하필이면 후흑학이라는 처세술 책이었는데 그 책을 읽는다는 것도 죄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연수로 인한 해외 여행도 참 무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건만 계속 마음이 무거운 것은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안전과 환경 보전에 들어가는 재화를 비용으로 생각하는 한 개선되지 않습니다. 안전과 환경 보전은 이념문제도 경제문제도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저도 안전을 등한시한 채 실험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 비용과의 싸움... 에 번번히 밀리고 있는 모습... 공학자로서 관리자로서 저도 별반 다르지..

세상속으로 2014.05.30

엿보기...

요즘 종편의 심야시간대 오락프로그램을 보면 사생활 들추기가 절정에 달한 듯 합니다. 주위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중파 아침 방송도 해당되더군요... 저도 주변 사람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우리끼리... 죠... ^^ 재미는 있습니다. 남이야기와 뒷담화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겠죠. 그러나 그런 상황이 불편한 제 자신을 느낍니다.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제가 엿보고 엿듣는 느낌... 안보면 그만이겠지만... 사람의 이중성이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상은이 새앨범을 냈습니다. 무려 15집... 많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김창기와 마찬가지로 한번에 감기진 않지만... 유럽 어느 봄날 밝은 집시의 느낌이랄까... 누군가 그녀를 보헤미안이라 칭하더군요... ^^ 엿보기와 이상은에 대..

세상속으로 2014.03.20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앞전 포스트를 작성할 즈음 김창기의 EP가 나왔었었군요.... 김창기가 갑자기 생각나서 올린 포스트였는데요... ^^ 새로 나온 김창기의 EP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CD를 돌리는 순간 동물원 3집이 생각났습니다. 작년에 나온 2집에 비해 약간 밝은 느낌이랄까? 좀 더 쉬운 가사 편안한 음률... 킬 트랙은 없으나 그 만의... 역시 그 만의 색깔이 묻어나온 음악이구나... 의사 아니랄까봐 이런 치유의 음악을 선보이는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서 가슴으로 감기는 느낌은...... ^^ 여름에 정규앨범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EP에는 그의 조카의 곡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타이틀곡인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는 제 상황과 비슷한데요... 평범한 현대 도시의 중년 ..

음악이야기 2014.03.06

Neck Tie

요즘 제가 좀 분주합니다. 2월이 오면 대학에 주어진 각종 사업들의 성과보고서와 회계정산서, 차기년도 계획서를 제출하는 시기입니다. 2월 28일까지의 지표를 보는데 제출은 3월 7일이니... 매일 매일 달라지는 성과값에 전쟁입니다. 그놈의 증빙서류까지하면 아휴... 10여개 파일 중 1개 파일이 몇백MB씩합니다. 한글 프로그램이 뻗는 경우가 다반사죠... 자동저장 기능 쓰면 저장한다고 15~30분씩 걸려 다른 작업 못하고 자동저장 안쓰면 몇시간 작업 한 것이 날라가버리는 수가... ㅜㅜ 다행인 것은 딸아이 유치원 졸업식은 참석을 했습니다. 전 28일이 오면 그날 뭐... ㅜㅜ 책으로 만들어 제출해야하니... 야간작업 하다보면 문득 이게 사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 노래가 Nec..

세상속으로 2014.02.27

엄마 안 가면 안돼...

엄마 안 가면 안돼.... 지난주 월요일날 아침 딸아이가 아내에게 건낸 말입니다. 아침에 목이 상당히 부어있어 근처 사시는 부모님께 딸아이를 부탁하고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목구멍이 포도청라서... ㅜㅜ 딸아이는 독감의 꼬리표를 달고 설연휴내내 앓았습니다. 그 감기가 어머님께 옮겼는지 설이 지나자 마자 앓아 누우셨습니다. 이래저래 불량 부모에 불효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딸아이와 저는 생일이 음력으로 딱 일주일 차이입니다. 딸아이가 태어나는 날 새벽에 서해 기름유출사고가 있었죠... 둘다 사수자리입니다. 고집은 저보다 더 셉니다. 물론 기분 좋을 때 애교는 절 딸바보로 만들긴 합니다. ^^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도 사수자리더군요... 그는 자기들 1집에 떡 하니 사수자리라는 곡..

세상속으로 2014.02.04

Perfect Gentleman

근래 항상 우울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예전에 듣던 메탈음반들을 들어 봤습니다. 희안하게도 힘이 솟는데요... ^^ 갑자기 10대로 돌아간 느낌... 전 Bon Jovi를 통해 록음악을 접했습니다. LA 메탈로 대변되는 그들은 팝적인 요소가 다분히 녹아 있죠... 이게 음악이야... 전 좀 그 장르를 팠습니다. ^^ 갈때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전 Helloween이 좋았습니다. 독일 메탈 그룹인 이들은 keeper 시리즈로 슈퍼스타가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메탈 듣는 친구들은 메탈리카와 헬로윈 파가 좀 나뉘기도 했습니다. 헬로윈이 좋았던 것은 카이 한센과 미하일 키스케로 대변되는 keeper 시리즈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CF배경음악으로 쓰였던 메가히트곡 A Tale That Wasn't Right의 영..

음악이야기 2014.01.08

베트를 들라...

어제는 김광석 18주기 기일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가기도 뭐하고... 그동안 블로그에 김현식과 더불어 참 많이 소개해서 더 소개하기도 그렇고... 난감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히든싱어에서 김광석편을 방송하였습니다. 모창능력자의 사연을 들으며 같이 눈시울을 붉히던 김창기... 같이 뜨거워지는 눈시울... 전 김현식의 노래를 들을 때면 가끔 온몸의 기운을 소진하곤 합니다. 편하게 듣지 못합니다. 노래에 감정이 몰입되곤 합니다. 그러나 김광석의 노래는 참 편안합니다. 편안한데... 뜨겁습니다. 활화산과 휴화산 같은 느낌.... 김광석의 곡중 잘 들어보지 못한 곡을 소개합니다. 정규앨범도 편집앨범도 아닌... KBO에서 제작한 앨범(1994년, 꿈의 구장)에 수록된 곡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직원..

음악이야기 2014.01.07

걷고 또 걷고...

2014년 해는 밝았습니다.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나이 배송 사진... OTL 반품하겠다니깐.... 미안해서 하나 더 배송해주겠답니다. 아내와 심야영화를 보려고 준비를 단단히 했었습니다. 애들 재우고 몰래 다녀오자고... 하필이면 그날 첫째가 장염에 걸려버렸습니다. 아내가 저 혼자라도 보고 오라고... 결국 12시 영화를 혼자 보러갔습니다. 혼자 영화 보면 뻘쭘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심야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득찬 관람석... 영화 보는 내내... 대한민국을 속으로 되새기며... 변호인... 그런데 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흐느끼는데...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쉬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담담해져 버린 것입니다. 그냥..

세상속으로 2014.01.03

떠올라...

최근 올드보이들의 귀환이 두드러집니다.. 김현식의 새앨범(?)을 필두로... 이적... 이번엔 들국화... 게다가 앨범 발매 직전의 주찬권선생님의 비보... 아~~~ 들국화의 새앨범을 듣노라면 노장귀환! 약간은 힘이 빠진... 그러나 담담한... 그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몇번을 다시 들어도 머리 속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내 머리속의 스테레오타입이 다시금 발하는 순간... 전인권은 말이야~~~ ^^;;; 그래...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가볼수 밖에... 1998년 전인권 한상원 1집이 발매됩니다. 한상원은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기타를 곧 잘 쳤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클리음대 출신... 이때부터 버클리 버클리합니다. ^^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중 하나..

음악이야기 2013.12.26

크리스마스를 아트록과... ^^

연타로 포스트를 올리다니 넉살이 할 일 없는갑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ㅎㅎ 자정을 넘었으니 크리스마스 이브군요... 현실적으로는 제 월급날이겠네요... 25일이지만 노는 날이라... 제가 근무하는 센터 여자 연구원들은 휴가랍니다. 부럽~~~ 크리스마스를 아트록과... 무슨 이야기일까요? 1992년 12월 24일... 동아리 집행부 시절입니다. 누군가가 자기집으로 놀러오라고 동기들을 초청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환호했고... 누군가는 여자동기로 기억되는데... 너무 오랜된 일이라... ^^ 그때 술과 함께 들고 간 음악이 아마도 Moody Blues를 위시한 아트록 카세트 테입들이죠... 왜 그랬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당시 아트록을 많이 들어서... 그래도 크리스마스였는데... ^^;;; 전 그..

음악이야기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