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살고 싶다...

빈 마음의 넉살 2014. 12. 10. 02:27

농담같은 이야기하나 - 김장훈의 정확한 나이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필은 67년생이군요.

 

그가 얼마전 디지털싱글로 발매한 곡이 살고 싶다입니다.

 

노래 제목을 생각하다보니 옛날 농담처럼 떠돌던 우스개 소리가 생각나 실없는 소리해봤습니다.

 

 

 

순전히 아티스트로서의 김장훈은 저에게 기쁨과 분노를 자주 교차하게 하는군요.

 

이게 김장훈이야... 뭐 그런 곡이 정~~~말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이건 뭐 3집과 4집때 느낌이랄까...

 

보컬 신경 좀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마~~~  좋습니다.

 

다신 1집 같은 곡은 발매하지 않겠죠... ㅜㅜ

 

 

 

 

웃기고 싱거운 사람이 내상은 많은 법이죠...

 

가끔은 이 남자 부럽습니다.

 

 

 

 

그리고 작곡가 슈퍼터치....

 

누구죠?

 

디지털 싱글은 참 짜증난답니다.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깐요...

 

 

 

그리고 장훈씨 1집의 그곳에 같은 곡 하나 부탁드립니다.

 

 

 

 

살고 싶다 - 김장훈

 

작사 김장훈 슈퍼터치

작곡 슈퍼터치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또 혼자서 술을 마셔
이게 쓴 건지 내가 쓴 건지 이제는 모르겠다
사랑이 무언지 이제는 무뎌진 나무인형처럼 여기에 서 있다
난 살아있다 메마른 감정 속에도 난 살아있다 이 자리에 서서
부둥켜 안고 싶고 위로 받고 싶지만
기댈 곳 하나 없다 맘 줄 곳 하나 없다

비틀거리는 흔들거리는 세상을 혼자 걷는다
사랑이 언젠지 이제는 무뎌진 투명인간처럼 여기에 서있다
난 살아있다 거칠은 세상 속에도
난 살아 있다 이 자리에 서서
부둥켜 안고 싶고 위로 받고 싶지만
기댈 곳 하나 없다 내사람 하나 없다

힘들게 버틴다 내 하루하루가
사랑에 속아 아플 만큼 아파해도 그때가 좋았는데 워우워
난 살아있다 너 없는 세상 속에도
난 살아있다 이 자리에 서서
부둥켜 안고 싶고 위로 받고 싶지만
기댈 곳 하나 없다 그래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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