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편의 심야시간대 오락프로그램을 보면 사생활 들추기가 절정에 달한 듯 합니다. 주위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중파 아침 방송도 해당되더군요... 저도 주변 사람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우리끼리... 죠... ^^ 재미는 있습니다. 남이야기와 뒷담화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겠죠. 그러나 그런 상황이 불편한 제 자신을 느낍니다.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제가 엿보고 엿듣는 느낌... 안보면 그만이겠지만... 사람의 이중성이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상은이 새앨범을 냈습니다. 무려 15집... 많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김창기와 마찬가지로 한번에 감기진 않지만... 유럽 어느 봄날 밝은 집시의 느낌이랄까... 누군가 그녀를 보헤미안이라 칭하더군요... ^^ 엿보기와 이상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