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또 정신줄 놓고 방황(?)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더워도 먹은데다가... ㅜㅜ 전 여름이 싫습니다. 정말... 그리고 모터소리 요란한 컴퓨터... 바꿔야지 하면서도 못 바꾸는 게으름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웹세상은 많이 제한적이더군요... 그런데... 게을러진 마음은 거기에 적응이 되고... 오랫동안 소개해야지 하면서도 소개하지 못한 곡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하모니카로 연습하고 있는 곡인데... 제 코드가 아닌 코드로 부니 부는 맛이 떨어져 고심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양희은... 전 참 애매하게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 삶의 편린들을 조각모음하다보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분이죠... 제가 막 대학을 들어선 시점에 나온 양희은 1991... 참 좋은 앨범입니다. 기타리스트 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