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주말...
주말동안 쉬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피곤한 일상이라고 하지만 주말만큼은 하고 싶은 일들은 맘껏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은 지인의 돌잔치를 갔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장소가 해운대였다는 것... 다행이 처와 전 잠시나마 해운대 바닷가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사장이 황폐해진 그곳은 더 이상 아름다운 풍경은 없습니다. 흉칙하게 방책이 둘러진 모습이라니... ㅜㅜ 토요일 밤... 전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음악을 듣고 싶었고 영화도 한편 보고 싶었습니다. 하류인생을 준비했고 음반을 골라 웹에 올릴 준비까지 마쳤습니다. 또, 그러나... 갑자기 눈을 떠보니 방바닥에 처절히 널푸러져 자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 졸음에 지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