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일상 속의 한 곡... 3[You Light...]

빈 마음의 넉살 2004. 2. 3. 01:06

요즘 제가 연애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즐겨 듣던 노래 중에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노래가 몇곡 없는 겁니다.

아~~~참 인생 칙칙하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순전히 가사 전달 측면에서는 사랑의 슬픔이나 애절함을 표현한 것이...

장사도 더 잘 되겠죠...

한번씩 노래방 가면 느끼는 건데...

그렇게 애절한 가사로 그 흥겨운 노래를 만들다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슬픔이 즐거움으로 승화되었다고 이야기 한다면... 뭐...

전 머리나 글쩍 글쩍 긁어야 되겠습니다.

물론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도 하고...사람을 슬프게도 합니다만...

제 지인 중에 한 사람은 사랑은 슬퍼야 제 맛이랍니다. 동의 하진 않지만...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노래가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 입니다.

너무 들뜨지도 않게...

사랑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고전 pop 중에 한곡이고...

제 연애행각(?)이 잘 되길 빌어 주십시오... ^^

 

You Light Up My Life


So many nights I'd sit by my window

waiting for someone to sing me his song

so many dreams I kept deep inside me

alone in the dark but now you're come along

And you light up my lifeyou give me hope to carry on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Rollin at sea a drift on the waters

could it be finally I'm turning for home

finally a chance to say "Hey! I love you"

never again to be all along

Cause you,

you light up my lifeYou give me hope to carry on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It can't be wrong when it feel so right

Cause you, you light up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