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친구에게

빈 마음의 넉살 2013. 7. 17. 13:23

오늘이...

 

작년 세상을 떠난 친구가 챙기던 생일날입니다.

 

살아 있다면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이야기할 그런 날이죠.

 

찌는 듯 덥고 짜증 나는 날이지만 마음 한켠이 허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때는 욕도 하고 싸우고 하던 녀석인데...

 

원래는 임지훈의 친구에게를 들려드리려 했는데...

 

음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음반 발매당시 그 노래 듣고는 무슨 청승이냐고 했는데...

 

제가 무슨 청승인지

 

 

 

 

녀석이 많이 보고 싶은 날입니다.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동안 무심했습니다.  (0) 2013.12.06
친구에게...  (0) 2013.07.24
A Thousand Dreams Of You  (0) 2013.05.30
아메리카노...  (0) 2013.03.10
......  (0)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