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날은 더운데... 가을입니다.

빈 마음의 넉살 2011. 9. 7. 09:54

잔인한 여름이 지나갑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다 보니...

 

일부 방만하게 운영되던 대학들이 철퇴를 맞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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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릴 노래를 선곡해 놓고 글이 떠오르지 않아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ㅜㅜ

 

여유도 없었고요...

 

그러면 전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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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이군요.

 

"마음은 가볍게 주머니는 무겁게" 라는 농담이 현실이 되는 명절입니다.

 

호경기때는 뭐 명절 분위기 날 건데...

 

이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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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남자의 계절입니다.

 

秋男들이 거리를 방황하는 계절입니다. 

 

옛사랑이 떠오르는 분들도 계실거고...

 

뜨거운 감자 노래 한곡 선곡했습니다.

 

고백 하실 분들은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고백하시고요...

 

추억에 젖을 분들은 추억에 흠뻑 빠져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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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이 수록된 뜨거운 감자의  시소라는 앨범은 Imaginary Sound Track입니다.

 

뭔고하니... 가짜 영화를 상상해 놓고 만든 영화음악이라는거죠... ^^

 

아마 국내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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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백 - 뜨거운 감자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 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 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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