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현실 하나=
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과학의 한계에.... 거대한 자연의 힘앞에서 한없이 작은 인간이기에...
이웃나라 이야기라고 달리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현실을 알기에 더욱 두렵습니다.
바뀔 것 같지 않은 현실이기에...
서글픈 현실 둘
여유를 찾기 힘듭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아니지만... 이 죽을 놈의 스트레스는...
무기력해지는 나의 모습에 화가 많이 납니다.
이 또한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은 현실이기에...
서글픈 현실 셋
주말에 예능 프로그램 하나 봤습니다.
나는 가수다...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완성도 높은 음악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서글프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답니다.
그 후 후폭풍...
참 고작 예능 프로그램 하나에 가요계가 들썩거린다는 느낌이란...
불쌍한 가요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구호가 떠오르는군요...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
그럼에도 서글픈 건...
음악담당PD보다 예능담당PD가 가요를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놀러와의 세시봉 특집도 그러하고 이번 나는 가수다도 그렇고...
이렇게라도 이슈가 되어야만 하는 식물 가요계...
정말 서글픕니다.
스타일 구긴 김건모를 위한 변명하나...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 ^^
서글픈 현실에 맞는 노래 한곡 올립니다.
김건모 5집 수록곡으로 김건모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런데 작곡자인 김광민이 본인 3집에 독백을 연주곡으로 수록하였답니다.
그중 듣기 쉬운 독백 part 1을 올립니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이겨내야겠죠...
김광민 3집 - 독백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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