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인생은 이별과 만남의 반복

빈 마음의 넉살 2022. 1. 24. 00:05

근래, 또다시 바쁘다는 이유로 여유를 상실했습니다.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는 결국 주위를 잘 둘러볼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무리 바빠도 여유를 찾을 수도 있는데 마음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여유를 찾아보자는 핑계로 소파에 뒹굴거리면서... ^^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트레이서라는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현실에 그런 캐릭터들이 있기는 한지...

 

생각보다 빠른 전개에 흥미진진하게 시청해봅니다.

 

좋은 흐름에서 나온 좋은 노래가 들립니다. 아...

 

드라마와도 참 잘 맞습니다.

 

근래 들은 노래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귀에 감기며 계속 듣게 됩니다.

 

이 곡을 듣고 있노라니 제 주변의 이별과 만남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잔잔한 울림이 있는 곡입니다.

 

이곡을 만들고 부른 가수는 장희원이라는 친구입니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음악계의 기대주입니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다운 행보가 주목됩니다.

 

일청 권합니다. 

 

 

새벽 - 장희원(2022년) 트레이서 OST.

 

 

 

 

새벽(2022년)

 

작사곡 노래 장희원

 

찬 새벽을 걷다 보면

생각나는 사랑이 하나 있어

슬픔은 점점 옅어지고 그 사랑은 더 선명해져

인생은 이별과 만남의 반복

흘러 흘러 가게 두면 되는 걸 알면서

또다시 슬픔과 기쁨의 반복

흘러 흘러 가게 두면 나아 질까

긴 어둠이 지나가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푸른빛은 점점 옅어지고 내 사랑은 더 선명해져

우린 새벽에 머물러 있구나

나아지기 위해 걷고 있구나

우린 새벽에 머물러 있구나

나아지기 위해 걸어가고 살아가고

인생은 이별과 만남의 반복

흘러 흘러 가게 두면 되는 걸 알면서

또다시 슬픔과 기쁨의 반복

흘러 흘러 가게 두면 나아 질까

언젠가 밤이 다시 내게 와도

흘러 흘러 가게 두면 되는 걸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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