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블로거 넉살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뭐 게을러 졌다고 해야죠... 이젠...
PC를 켜는 것 보다 리모콘으로 TV를 보는 것이 더 편한... 그런...
집에 PC를 바꾸었습니다. 8년만에 바꾼 녀석이라... 쌩쌩합니다.
SSD라는 것을 메인으로 쓰다 보니 부팅도 빠릅니다. 늦어도 10초안에 부팅이 완료되니깐요...
PC를 제것으로 만드는데 1주일 쯤 걸리더군요... 요즘은 데이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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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반복이 참 지겹죠...
뾰족히 새로 되는 것 없구요... 반복적인 삶에 짜증나기도 하고...
TV에서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를 다룬 오락프로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은 일상을 힘겨워하는 것 같습니다.
전 오피스 와이프에서 완전 자유롭죠... 주변에 남자, 남자, 남자... ^^, ㅜㅜ
이사를 하면서 일상이 좀 뒤틀렸습니다.
이래 저래 인사 할 분들이 있어 주말 마다 바쁘네요...
신혼 초 주말 분위기로 돌아갔다고나 할까요...
다만 애들이 있어 더욱 더 바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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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과 처가 잠든 새벽에 예전에는 PC를 켰습니다.
알 수 없는 호기심으로 밤을 세운 적도 많구요...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잖습니까?
덕분에 잡학은 많아졌지만 몸은 피곤하고... ^^
요즘은 그게 힘드네요...
모든게 루틴하게 돌아갑니다.
일정한 사이트에서 일정한 정보만 얻고...
일정하게 일어나 일만 불규칙적으로 합니다. ㅜㅜ
처와 싸운 적은 한번도 없지만 처나 저나 일상의 반복에 힘겨워합니다.
주로 대화로 풀어나가지만... 대화 시간도 부족하고...
여행을 가려 해도 시간이 맞지않고...
저는 그래도 음악을 들으며 많이 해소하지만... 처는 걱정인데요...
처는 쌓아두다가 한방 터지는 성격이라...
터질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데...
애들 보다는 저에게 터지길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묘수가 있으면 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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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리는 노래는 박광현의 인생이라는 곡입니다.
박광현의 곡 중 알려지지 않은 곡인데 라디오에서는 한번씩 흐릅니다.
그냥 따뜻하지만 알고 보면 차가운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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