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정치는 변덕쟁이

빈 마음의 넉살 2007. 2. 27. 02:04

1. 2007년 한국의 모당은 쪼개지면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만나질 것 같지는 않다.). 

 

   2007년 한국의 다른 모당은 하나면서도 갈라질 것을 염려한다.

 

   정녕,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反)이란 말인가... 푸훗...

 

 

2. 철새를 욕하던 텃새는 어느새 철새가 되어 옛 철새의 마음을 노래한다.

  

    거위가 기러기를 따라가는 닐스의 모험이라는 동화가 생각한다.

 

    기러기의 마음을 거위가 어찌 알겠소만...

 

    자신의 정신까지도 조기 유학 보낸 모양이다.

 

 

3.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사람도 생겨난다.

 

    궁하면 뭐는 안 통하리...

 

 

    이렇게 씹는 나도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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