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뜻하지 않게...

빈 마음의 넉살 2006. 6. 29. 20:56

얼마 전에 음악 세상을 떠난 지 참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 모르게 6장의 앨범을 구입해 버렸다.

 

처가 알면... 좀 뭐라고 한다. ㅜㅜ

 

거기에는 이한철의 EP가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노래만 만들어 부르는 이한철...

 

불독맨션의 노래를 듣노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노래방에 그(들)의 노래가 잘 없다는 것과

 

잘 부르지 못하면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것... ^^

 

얼마전 CF에서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래가 흘러나왔다.

 

누구 노랠까 궁금해 했었는데...

 

아시는 분이 노래 좀 찾아달라기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한철의 노래였던 것이다.

 

그 순간... 이런...

 

알고보니 특정 부분만... 개사해서 다른 분위기로 만든 모양이었다.

 

아~~~ 사랑스런 이한철...

 

노래 가사의 사연도 참 좋았다.

 

이한철은 자기 주변의 일을 가사로 만들어 노래를 참 잘 만든다.

 

이런 음악인이 좀 많아졌으면...

 

또, CF에서 뜨지 않아도 많이 들어 주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

 

 

 

蛇足] 얼마전 뜻하지 않게 노래방에 갔었는데... 뒷장에서 아는 노래가 없었더이다. ㅜㅜ

 

또 알아도 따라부를 엄두도 안나더이다. 꺼이꺼이...

 

 

이한철 -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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