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나뭇잎

빈 마음의 넉살 2010. 11. 15. 14:47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웠는지 흥얼거리는 노랩니다. 

 

아주 귀여워 자세히 들어 노래를 파악했답니다.

 

원래는 동시였는데요

 

김성균 동요 작곡가께서 개사하여 만든 곡입니다.

 

의미심장하고 귀여운 노래입니다.

 

 

 

나뭇잎

 

 

천정철 작사 김성균 작곡

 

1. 오늘 아침 담-밑에 나뭇잎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 앉아서
어제 저녁 바람은 쌀쌀 했다고
소근소근소근 하면서 발 발 떱니다


2.오늘 아침 나무위에 산새들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 앉아서
어제 저녁 바람은 쌀쌀 했다고
재잘 재잘 재잘 대면서 발 발 떱니다

 

 

원제목은

 

가을아침

        - 천정철, 1925년 9월, 어린이

 

오늘 아침 창밑에

나뭇잎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 앉아서
어제 저녁 바람은

대단 했다고
소근소근 하면서 발발 떱데다.

 

 

 

 

 

 

그리고 노랫말은 원시와 같고 곡이 다른 노래가 하나 더 있던데요...

 

홍난파 선생님 곡일까요?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많아도 글을 못 적고  (0) 2011.03.02
바람...  (0) 2011.01.28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0) 2010.02.23
빈 마음과... 찬 마음...  (0) 2010.01.05
영국유학을 생각 중이시라면...  (0)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