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또다시 바쁘다는 이유로 여유를 상실했습니다.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는 결국 주위를 잘 둘러볼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무리 바빠도 여유를 찾을 수도 있는데 마음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여유를 찾아보자는 핑계로 소파에 뒹굴거리면서... ^^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트레이서라는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현실에 그런 캐릭터들이 있기는 한지... 생각보다 빠른 전개에 흥미진진하게 시청해봅니다. 좋은 흐름에서 나온 좋은 노래가 들립니다. 아... 드라마와도 참 잘 맞습니다. 근래 들은 노래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귀에 감기며 계속 듣게 됩니다. 이 곡을 듣고 있노라니 제 주변의 이별과 만남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잔잔한 울림이 있는 곡입니다. 이곡을 만들고 부른 가수는 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