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3

노래는 사람마다...8

2021년 새해 글을 쓰려했는데 쉽지 않네요. 2021년 1월, 저는 원 직장으로 복귀 예정이었는데요. 1년 더 연장됩니다. 뭐... 작년에 결정되긴 했지만 막상 새해가 밝아 오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다시 마음 잡으려고 몇 곡 노래 듣다 보니 전인권의 노래가 귀에 감깁니다. 다시 시작, 뭐 이런 느낌으로 새해 포스트를 쓰려고 했는데 전인권 노래 듣다가 포스트 제목을 바꿨습니다. 우리나라의 70년대와 80년대 초는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대중음악의 토양이 척박했을 때여서 부를 곡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 곡을 cover 하기도 했고 가사를 바꿔 번안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에야 remake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당시는 번안곡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그..

음악이야기 2021.01.10

떠올라...

최근 올드보이들의 귀환이 두드러집니다.. 김현식의 새앨범(?)을 필두로... 이적... 이번엔 들국화... 게다가 앨범 발매 직전의 주찬권선생님의 비보... 아~~~ 들국화의 새앨범을 듣노라면 노장귀환! 약간은 힘이 빠진... 그러나 담담한... 그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몇번을 다시 들어도 머리 속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내 머리속의 스테레오타입이 다시금 발하는 순간... 전인권은 말이야~~~ ^^;;; 그래...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가볼수 밖에... 1998년 전인권 한상원 1집이 발매됩니다. 한상원은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기타를 곧 잘 쳤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클리음대 출신... 이때부터 버클리 버클리합니다. ^^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중 하나..

음악이야기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