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아성찰이죠... ^^ 지난 주말... 아들녀석이 헤헤... 웃으며 아내에게 아빠에게 쓴 편지니깐 전해주세요... 하더라구요... 글을 읽고 한참을 웃던 아내가 저에게 전해주면서... 반성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받아든 편지가... 아래 그림입니다. 난해한 글을 해석해보면 "아빠 이놈의 새끼라고 하지 마세요..." 제가 은연 중에 쓰던 말을 아들녀석이 쓰길래... 아빠도 쓰지 않을테니... 너도 쓰지마... 그렇게 잘 타일렀건만... 친구녀석과 통화하다가 불쑥 튀어나왔는데... 아들녀석이 제 동생과 소꿉장난하다가 들었던 모양입니다. 아, 이 난감함이란... 아들에게 사과하고... 미안하구나... 말을 하면서... 반성하게 되더군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란 격언이 무서울 정도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