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3

노래는 사람마다...10

그동안 뜸했습니다. 역시... 일 때문이었습니다. 그럭저럭 일을 마무리 짓고 있었는데... 덜컥 자가격리를 당했습니다. COVID-19에 걸린 사람이 바로 옆자리에 있던 근로학생이어서... ㅜㅜ 천만다행으로 음성입니다만 지켜봐야겠죠. 가족들도 다 불편하고... 부서 전체가 자가격리라... 쉬는 게 쉬는 게 아닙니다. 여름인데요... 그동안 무슨 음악으로 포스팅할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것이 여름밤의 꿈입니다. 역시... 갑자기 떠올라야 포스팅이 잘 된다니까요... ^^ 이곡은 윤상의 작곡 데뷔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현식이라는 유명가수가 신인의 곡을 자신의 앨범에 수록한 일이니깐 당시 윤상에겐 영광이었겠죠. 그도 후일담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여름밤의 꿈은 김건모 콘서트에서 김건모..

음악이야기 2021.07.29

살고 싶다...

농담같은 이야기하나 - 김장훈의 정확한 나이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필은 67년생이군요. 그가 얼마전 디지털싱글로 발매한 곡이 살고 싶다입니다. 노래 제목을 생각하다보니 옛날 농담처럼 떠돌던 우스개 소리가 생각나 실없는 소리해봤습니다. 순전히 아티스트로서의 김장훈은 저에게 기쁨과 분노를 자주 교차하게 하는군요. 이게 김장훈이야... 뭐 그런 곡이 정~~~말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이건 뭐 3집과 4집때 느낌이랄까... 보컬 신경 좀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마~~~ 좋습니다. 다신 1집 같은 곡은 발매하지 않겠죠... ㅜㅜ 웃기고 싱거운 사람이 내상은 많은 법이죠... 가끔은 이 남자 부럽습니다. 그리고 작곡가 슈퍼터치.... 누구죠? 디지털 싱글은 참 짜증난답니다.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깐요... 그리고 장훈..

음악이야기 2014.12.10

이상한 나라의 장훈

독특하다. 김장훈... 그에 대한 나의 마음은 항상 복잡하니깐... 음악적인 부분중 일부을 제외한다면 그는 참 멋진 사람이다. 그와 같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그냥 사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지가 않은 듯 싶다. 공연소식이라던가 자선활동이라던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랑은 없다. 어느 매체에선가 물어보니 "그냥"이 었다나? 그를 김현식 사촌동생(틀린 정보)으로 알기 시작했다. 김현식 모창 실력이 대단했으니깐 충분히 오해살 만했다. 그리고 그의 1집의 음악에 대한 지지를 보냈었다. 대단한 에너지가 응축된 음악인이었다. 나에게 그의 베스트 음반을 꼽으라면 3집으로 추천하겠다. 참 잘 만들어진 음반이다. 4집 이후에는 나도 모르겠다... ^^ 그의 데뷔앨범의 부클릿(표지)에 보면 재미있는 글이 있다...

음악이야기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