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빈 마음의 넉살 2018. 12. 9. 04:04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라....

 

글쎄요... 저는 잘하고 있는걸까요...  먼저 반성해 봅니다.

 

며칠 후면 친구의 기일로 다가오는데...  태야... 난 잘하고 있는거니...  넌 잘 지내고 있니...

 

 

 

봄여름가을겨울 결성 30주년 기념 앨범이 제작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 타이틀이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암투병중인 전태관을 돕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봄여을가을겨울 팬클럽에서 활동 중인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분의 상황이 참담합니다.

 

동료들과 팬들에게 누가 될까봐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아립니다.

 

얼마전 타계한 부인과 본인의 오랜 투병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상황일겁니다.

 

 

 

기적이 일어나 병마를 훌훌털고 다시 드럼 앞에선 그를 보고 싶습니다.

 

이미 디지털 싱글은 구매했지만  이 앨범이 나온다면 바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인터뷰하던 김종진의 모습도 참 쓸쓸해 보입니다만 어떻게든 친구를 도와야겠다는 의지는 대단합니다.

 

태야... 난 그때...

 

해줄 수 있었던게 별로 없었다... 미안하다...

 

기적이 일어나길 빌면서...

 

 

 

사족] 디지털 싱글 중 이곡을 선택한 것은 랩을 한 사람 예명이 넉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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