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어린시절 생각에... ^^

빈 마음의 넉살 2010. 10. 19. 16:56

제가 6~7살때 재롱부리면서 부르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가물가물거려 잊어버렸었는데...

 

일이 좀 풀리지 않아서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이 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더군요...

 

신기한 것은 가사를 다 외고 있었다는 겁니다. ^^

 

노래제목을 "진정 난 몰랐었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검색해보니깐 병용되고 있더군요...

 

그냥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 분도 간암으로 40살 짧은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우연치곤... 참...

 

그냥 그렇다는 거죠... 일이 좀 허무해지기도 하고 가을 타나봅니다. ㅋㅋㅋ

 

 

 

넉살이 머리 아픈 보고서 쓰다가 머리가 어질어질하여 땡땡이 치면서 글을 올립니다. ^^

 

 

 

 


최병걸 - 난 정말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