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7살때 재롱부리면서 부르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가물가물거려 잊어버렸었는데...
일이 좀 풀리지 않아서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이 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더군요...
신기한 것은 가사를 다 외고 있었다는 겁니다. ^^
노래제목을 "진정 난 몰랐었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검색해보니깐 병용되고 있더군요...
그냥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 분도 간암으로 40살 짧은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우연치곤... 참...
그냥 그렇다는 거죠... 일이 좀 허무해지기도 하고 가을 타나봅니다. ㅋㅋㅋ
넉살이 머리 아픈 보고서 쓰다가 머리가 어질어질하여 땡땡이 치면서 글을 올립니다. ^^
최병걸 - 난 정말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을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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