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지나갑니다.. 곧 11월이 오겠군요. 김현식과 유재하가 떠나간 날이 다가옵니다. 그들의 음악이 더욱 안타까운 계절입니다. 이래 저래 김현식과 관련된 음악도 많이 듣게 됩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 중 우드스톡 공연에서 Joe Cocker의 노래를 언급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60년대 Blue-Eyed Soul 대표 주자가 Joe Cocker입니다. 그는 온몸으로 울부짖는 창법으로 유명하죠. 아마도 그런 자유분방한 모습이 김현식은 무척이나 부럽고 또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그가 자주 언급했다고 전합니다. 성향도 비슷하고... 저도 1989년 즈음 Joe Cocker가 부른 Unchain My Heart를 접하곤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Unchain My Heart은 원래 Ray Ch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