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dy Blues 2

이제는 잊혀지는...

한때 Progressive Rock 또는 Art Rock이라고 불리는 장르들이 각광을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략 60년대 후반에서 80년대를 아울러 사랑을 받던 장르입니다. 수많은 밴드들이 백가쟁명 하듯이 경쟁을 했습니다만 80년대 들어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저는 Heavy Metal에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후, 듣던 장르가 Progressive Rock입니다. 어떤 곡은 30분이 넘는 대곡도 있고... ㅜㅜ 당시 전자악기와 클래식, 록, 재즈 등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Pink Floyd도 이 장르에 대표적인 밴드가 되겠습니다. 그중 클래식을 도입한 그룹은 Art Rock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뭐... 요즘 와 생각해보면 Rock에 무슨 장르가 있겠습니..

음악이야기 2020.10.13

코로나 블루

어쩌다 보니 봄인데 아직도 겨울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한 트라우마가 우리 사회를 감쌉니다. 피해자들, 목격자들, 의료진들... 모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현상에 당황하고 우울합니다. 영화 속의 장면이 현실이 되는 그런... 영화 컨테이젼은 지금의 현실보다 더 참혹한 상황이지만 백신이 나왔습니다만... 우울한데 우울한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한 곡입니다. Moody Blues의 melancholy man입니다. 혁오와 송골매의 곡과 비슷한 진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old pop으로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가을이 오면 FM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곡입니다. Moody Blues는 영국 출신 밴드입니다. 영국 출신 음악가들은 묘한 ..

음악이야기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