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 년 전 이 곡이 발매되었을 때 벌써 노장이 되었냐고 다음 칼럼에 일갈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당시의 느낌이 강한데... 며칠 전 퇴근하던 차 안에서 울려퍼지는 이 노래에 알 수 없는 눈물이 고이는 건... 철이 든건지, 세파에 찌들어 지친 건지... 컴퓨터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을 때, 스마트폰 보다가 어느새 초점이 맞지 않아 곤혹스러울 때 나이가 들었구나... ㅜㅜ 20여년전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를 들었을 때 반갑기도 했지만 서글프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그들의 나이는 40대였고 왕성하고 활기찬 음악을 가대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Bon Jovi의 It's my life를 들었던 느낌과 비슷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지지로 Bravo my life은 성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