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전에 제 칼럼을 방문한 한 분께서... 사람은 기억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죠.... 라는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자유로워 지려고 노력할수록 사람을 압박합니다. Pink Floyd... 그들의 더블 LP는 나의 음반 진열장에 자랑(?)스럽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그들의 음악은 정취의 자유를 빼았긴... 금지곡이었고... 그들의 비디오는 고등학교 음침한 어느 비디오방에서 몰래 몰래 보던 영화였습니다. 치열한 80년대가 지나가고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자유(?)는 찾아왔고... 뭐... 그래도 자정을 넘기면 술을 마실 권리는 없었습니다만... The Wall 앨범에서 많이 알려진 곡은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