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 포스트를 작성할 즈음 김창기의 EP가 나왔었었군요.... 김창기가 갑자기 생각나서 올린 포스트였는데요... ^^ 새로 나온 김창기의 EP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CD를 돌리는 순간 동물원 3집이 생각났습니다. 작년에 나온 2집에 비해 약간 밝은 느낌이랄까? 좀 더 쉬운 가사 편안한 음률... 킬 트랙은 없으나 그 만의... 역시 그 만의 색깔이 묻어나온 음악이구나... 의사 아니랄까봐 이런 치유의 음악을 선보이는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서 가슴으로 감기는 느낌은...... ^^ 여름에 정규앨범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EP에는 그의 조카의 곡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타이틀곡인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는 제 상황과 비슷한데요... 평범한 현대 도시의 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