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일이 바빴기도 했거니와... 직장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ㅜㅜ 항상 하는 변명이긴 하기만... 요즘 디지털 기기의 끝은 어딜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로 개발되는 칩들... 이름을 알기도 어려운... 요즘은 세팅이 좀 후져서 그렇지 웬만하면 좋은 소리가 납니다. 조금만 손 보면 훌륭합니다. 단돈 3-4만원으로 꽤나 출력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도 천지고... 소형 카세트에 딴엔 좋은 소리 나는 값싼 유선 이어폰을 사려고 돌아다니던 시절에 비하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세트나 LP를 들을 때의 소리 질감은 다르죠. 아는 형님 작업실의 진공관 앰프는... 넘사벽이긴 합니다. 1980년대는 돌아보면 음악적으로 참 풍부한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