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입니다. . 알게 모르게 많은 이벤트들은 지나가겠죠... 아들녀석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수학여행도 다녀와서 이제 낙이 없는 공부지옥(?)으로 입문하게 되는군요. 녀석은 다 만우절의 거짓말이길 바랍니다. ^^;; 제가 다니는 직장은 다행스럽게도 정부 사업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5년전의 실패를 반복하진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어려운 지점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난세는 영웅을 기다린다지만... 현실 영웅은 어디에 갔는지 점점 혼세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현실에서는 영웅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겠죠. 먼 훗날 그 사람이 영웅이었다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영웅이겠습니다. 영웅... 그러니깐 영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