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랑과 평화에 대한 내용이 TV 프로그램에서 나오더라고요. 전주 KBS에서 만든 백투더뮤직에서인데요. 아~~~ 은혜로운 전주 KBS... 사랑과 평화의 노래 중 겨울바다는 김현식이 리메이크해서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킨 적이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 중 노래 중 발매 당시 남녀노소가 떼창 한 곡이 있는데요. 바로 울고 싶어라입니다. 사랑과 평화보다는 이남이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긴 합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벙거지 모자에 허름한 옷, 촌스럽게 꾸민 그는 1988년 당시 스타였습니다. 1988년은 올림픽의 해이기도 했지만 5공 청문회의 해이기도 합니다. 당시 시대상과 이곡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지요. 사랑과 평화의 리더였던 최이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