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개해보려고 머리를 쥐어짜 보았으나 실패의 시간만 보냈습니다. 가사도 그러려니와 주류 음악적 전개도 아니어서... 하지만 왠지 끌리는 곡... 우울할 때 듣고 있으면 눈물 한번 쏟아버린 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우울한 가사지만 이상하게 용기도 주는.... 이 곡은 최초로 발매된 것이 98년, 이성우 2집 화란동 수록곡으로 세상에 나타납니다. 동물원의 유준열의 작사곡으로 유준열이 불렀습니다. 이성우는 원 맨 밴드로 한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2집 역시 프로듀스 앨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곡들이 좀 수록되어 있습니다. ^^ 한참을 묻혀 있다가 2003년 동물원 9집에 다시 수록되었습니다. 동물원 밖에서 먼저 발매된 동물원스러운 노래들 중 1곡입니다. 여전히 유준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