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술이 좀 거나하게 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밤은 깊었고 술에 취해 길을 멀고 발걸음은 휘청거리고... 입속에서 계속 맴도는 노래가 3곡 정도 있더군요... 알고보면 술에 취해 귀가할 때마다 떠오는 곡이더군요... 산울림의 청춘, 장사익의 섬, 그리고 변진섭의 미워서 미워질때 세곡 다 청승 떨기 좋은 곡입니다. ^^;; 술에 취하면 그냥 슬픕니다. ㅜㅜ 다른 가수들은 한번씩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듯 싶은데... 변진섭은 소개한 적이 없었네요. 그렇군요... 한번도... 뭐... 그는 80년대말 슈퍼스타였죠... 요즘은 노래보다는 음악 외적인 면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곤 하는데... 가수는 음악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음악이 예술이 아닌 비지니스 영역으로 가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