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 때 비밀이 참 많았더랬습니다. 혼자 앓기도 하고.... 군에 갔다오고 석사과정때 깨닫게 된게 있었습니다. 되도록 솔직해지자고.... 뭐 혼자 숨길 비밀을 만들지 말자... 그때부터 살도 좀 찌고... 하하하... 성격이 좀 바뀐 탓이겠죠... 가끔은 지나치게 솔직해서 손해보는 일도 많습니다만... 마... 그래도 좋습니다. 또,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도 좋더군요.. 누군가는 그것도 용기라고 하더군요. 그냥 솔직한 건데 말입니다. 오늘(정확히는 어제) 제게 off the record가 생겼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참 곤란합니다. 제가 말은 많아도 하지 않아야할 말은 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곤란합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쓸데없는 비밀은 사람을 참 곤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