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입니다를 외쳐야 할 시점이지만 많이 싸늘합니다. 봄이 왔다는 것은 자동차를 탈 때 햇볕에 데워진 공기만으로 느낌이 오는 희한한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감기 기운만 있습니다. 다행일까요? ^^ 김현식 2집은 그를 대중에게 각인 시켜준 앨범입니다. 흔하디 흔한 사랑이야기로 가득찬 앨범입니다만... 전 "사랑했어요"가 김현식 노래인 줄도 몰랐답니다. 김수희의 목소리로 먼저 들었던 기억 밖엔 없습니다. 전 "비처럼음악처럼"의 가수로만 알고 있었을 때니깐요... 그러니깐 전 3집부터 그를 알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4집 이후에 구매한 것이 바로 이 앨범입니다. 블로그에 올린 재킷과 달리 제가 가진 LP판은 1988년에 재발매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앨범을 구매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