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을 처음 들은 것은 1988년으로 기억됩니다.= 난 그 당시 본조비로 인하여 헤비메탈의 세계로 퐁당 빠져들 때 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본조비 욕을 해도 나에겐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 좋은 그룹입니다. ^^ 무지몽매하게도 왜 우리나라는 이런 음악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시절... 시나위를 알게 되고 외인부대... 디오니소스 등... 우리나라 록밴드도 열공(?)하게 됩니다. 지금도 록을 들으면... 아직까지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 이젠 장르 구분도 별 의미없는 음악감상자가 되었네요... 다시 임재범으로...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시작되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전 김현식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1991년으로 기억됩니다. 그의 독집 앨범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