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서 듣는 박경철의 경제 포커스...= 유용한 정보를 많이 줍니다만... 써먹진 못합니다. ㅜㅜ 이 시골의사는 자기가 대중음악에 문외한이라고 하면서 담당 PD와 함께 프로그램 중간에 묘한 곡 한곡씩 올립니다. 제가 볼때는 문외한이 아닌데... 문외한처럼 보이려고 하는게 좀 재미있습니다. 시사뉴스 담당 기자와의 묘한 신경전도 재미있고요...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으로 기자들이 안 내뱉는 멘트를 잘 따죠... 오늘 아침에 나온 노래가 이곡입니다. 강산에의 와그라노... 강산에의 이 앨범을 선물 받고 처음 들었을 때 참 많이 웃기도 했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곡이 많아야 대중음악계도 좀 더 풍성할 수 있겠죠... 신나는 라틴 리듬에 꼬여있는 세상에 외쳐봅니다. 와그라노... 와그라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