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유치원 방학숙제 중에 선생님에게 편지 쓰는 미션(?)이 있습니다.= 녀석은 그림 하나 그리고 잘 놀고 있다로 마무리하더군요... 선생님이 보고 싶진 않니~~~ 하고 개입을 하는데... 헤~~~ 웃고 있더만요... 각설하고... 일단 우표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근래에 편지를 써 본 적이 있어야죠... 업무상 우편은 우체국에서 요금후납으로 처리하고... 왠만하면 택배고... 보통은 이메일이다보니... 제가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편지를 보낸 것도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99년인가~~~ ㅜㅜ 어제 저녁에 아들 녀석의 편지를 편지봉투에 넣고 우표 사러 나갔습니다. 우표 파는 문구점을 찾긴 했는데... 문이 닫혔더군요... 미션 1단계 탈락!! 아들과 같이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넷에서 일반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