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 중에 보통 KBS1 라디오를 듣습니다. 트로트가 가장 적게 나오는 채널이기도 하고 적당히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온통 정치 이야기입니다. 대선... 친하다는 패널들은 가시 돋친 이야기와 감정싸움뿐입니다. 게다가 코미디 같은 자기부정도... ^^ 토론은 없고 말로써 말을 막는... 이런저런 푸념을 했더니 친구 녀석이 미국은 트럼프도 대통령을 했는데 뭘... 합니다. 그렇군요... 미국의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는 예언(?)을 했더니 진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ㅋㅋ 이젠 정치가 공해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제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좀 이야기하는 편이긴 하지만... 후흑학이라는 책을 읽고 정치는 참 뻔뻔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것..